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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총선 목포, 배종호 세한대 교수 출마 선언

3전4기의 준비된 국회의원, 민주당 필승 후보...목포~신안 통합으로 30만명 도시 가능

나광운 기자 | nku@newsprime.co.kr | 2019.12.27 09:17:35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목포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배종호 세한대 교수. = 나광운 기자

[프라임경제] KBS 뉴욕 특파원을 지낸 배종호 세한대 교수가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 선언을 하고 목포에서 '박지원 의원을 이길 수 있는 민주당 필승 후보'를 강조했다.

배종호 교수는 26일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준비된 국회의원 배종호! 목포~신안 통합으로 목포를 살리겠다"라고 밝히고 "과거 KBS 사장까지 바라보는 편안한 길을 포기하고 이렇게 4번째 도전에 나선 것은 반드시 목포를 살리고 싶다는 간절한 소원과 함께 분명한 비전과 청사진이 있기 때문이다"라며 3전 4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목포는 호남정치의 1번지다.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민주당의 텃밭인 이곳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배종호가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된다면 민주당 대변인은 물론 호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20대 총선에서 박지원 의원과의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의 초박빙 접전을 벌일 정도로 본선 경쟁력이 있는 자신이 필승 카드라고 강조하면서 "12월에 전입신고를 한 사람과 이명박 정부 시절 4대강 사업에 앞장선 사람과 배종호 중 누가 필승할 후보이냐"라며 민주당 내 경선 주자들을 겨냥했다.

배 교수는 교수는 당내 자격심사에서 보류된 것과 관련해서 "지난 6월에 최고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복당이 됐고, 파렴치한 범죄경력이나 해당행위를 한 일이 없는 만큼 당연히 통과해 본선에서 당선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12월에 전입신고를 한 사람과 이명박 정부 시절 4대강 사업에 앞장선 사람에 대해서는 "실명을 거론하지 않겠다. 기자분들이 알아서 판단해 달라"라며 한 발짝 물러선 답변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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