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군수는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사를 통해 "고난한 삶의 터전에서 신안군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성원과 희생을 같이 해 준 군민의 지지로 신안군의 변화가 반석 위에 설 수 있는 기반을 이뤄 내는 성과를 이뤄낸 한 해 였다"라고 말했다.
또 "군수를 믿고 군민에 대한 봉사와 헌신적인 행정으로 변화의 기회에 서 있는 신안군의 역동적 시기를 함께 해 준 공직자 가족의 희생이 큰 버팀목이 되었다"라고 격려를 전했다.
박 군수는 민선 7기 가장 큰 변화로 "신안군의 급변하는 브랜드 가치 상승과 이를 뒷받침하는 빅 그랜드 플랜을 위해 역동적인 행보를 펼쳐 미래 신안 100년의 밑그림을 튼튼하게 설계하고 괄목한만한 성과를 이뤄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신안군은 올 한 해 116건의 시책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면서 대 내∙외적으로 큰 평가를 받은 가운데 △수요 응답형 △1004 버스 운행 △1004 섬 신안 '섬 공원화' 사업 △1도(島) 1 뮤지엄 사업 △김·왕새우·개체굴 양식 학교 운영 △농기계 현장 배달 서비스 등 대표적인 성과를 드러내 군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시책으로 평가를 받아 냈다.
또한 '1004 섬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군민들의 자존심 회복과 특산품의 소득증대가 두드러지게 나타났고, 수산자원을 전략사업으로 육성해 현장중심의 수산 기술 정착과 섬과 문화예술을 접목시킨 성공적인 1도(島) 1 뮤지엄 사업은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주민소득 증대와 큰 성과를 나타낸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에 박 군수는 "700여 공직자는 커다란 변화를 앞둔 지금 이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라며 "때를 놓치지 않고 혼신의 힘으로 신안을 변화시켜 군민들의 삶을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라는 새해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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