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종합건축 '가락금호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설계 수주

2019-12-29 10:58:14

- 국내 대표 건축설계회사 선정에 주민 조합원 기대감 상승

▲가락금호아파트가 희림종합건축사무소를 설계사로 선정하고 리모델링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은 가락금호아파트 전경.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가락금호아파트가 설계사를 선정하고 리모델링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는 지난 27일 '가락금호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설계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가락금호아파트는 지하 2층~최상 26층, 915세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용적률은 397%로 높아 재건축을 통한 사업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단지에 속한다. 

희림은 수평·수직·별동증축 등 리모델링을 통해 세대 전용면적을 확장하고,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법에서 허용하는 일반분양 세대를 추가적으로 확보해 사업성 증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가락금호아파트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특화된 디자인과 새로운 입면패턴을 적용하면서 세련됨을 강조하고, 고급 커뮤니티시설과 함께 풍부한 녹지공간과 조경시설도 갖춰 친환경단지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계를 맡은 희림은 글로벌 건축설계와 CM·감리업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로, 국내 대표적인 건축설계회사로 꼽히기 때문에 주민조합원들의 기대감도 높다는 전언이다.

희림은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컨설팅 △설계 △친환경 △구조 △기계 △전기 등의 연합팀을 구성해 리모델링 추진에서 준공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리모델링 사업으로 △압구정 현대사원아파트 △평촌 목련3단지 우성아파트 등이 꼽히며, 최근에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아아파트의 리모델링 설계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희림 관계자는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이나 지방에서도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 사업으로 눈을 돌리는 아파트단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희림이 리모델링 시장에서 상당한 경쟁력이 있는 만큼 앞으로 추가적인 사업지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모델링은 준공 후 15년이 지난 아파트를 대상으로 건물을 수직 또는 수평으로 증축하거나 별도의 동을 새로 짓고, 주차장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건축 방식을 말한다. 최근에는 정부가 아파트 재건축사업 규제를 강화하면서 리모델링 사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카카오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Copyright 프라임경제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전 1 / 0 다음
Copyright ⓒ 프라임경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