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C, 탄자니아 여성 청소년 권익신장 앞장

2019-12-30 14:52:21

- 스포츠 개발협력 사업 착수…내년 4개 중등학교에 여성 청소년 축구단 창단

[프라임경제] 한국국제개발협력센터(이하 KIDC)는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과 협력해 탄자니아 여성 청소년 권익신장을 위한 스포츠 개발협력 사업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KIDC는 탄자니아축구협회, 홍명보 장학재단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Tanzania Women's Football Program 2016-2020'의 공동이행에 나선다. ⓒ KIDC


KIDC는 탄자니아축구협회(이하 TFF), 홍명보 장학재단과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Tanzania Women's Football Program 2016-2020'의 공동이행을 통해 여성 청소년의 리더십 기회 확대와 탄자니아 청소년의 양성평등 의식 함양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스포츠 개발협력 프로젝트는 2020년 탄자니아 4개의 중등학교에 여성 청소년 축구단 창단 및 여성 청소년 축구리그 창설을 목표로 단기적인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향후 선수단을 포함한 역내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양성평등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어규철 KOICA 탄자니아 사무소 소장은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여학생들은 학업 중도 탈락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며, 스포츠 리더십 경험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적 일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KIDC는 프로젝트 이행을 목적으로 KIDC NGO 봉사단 15명을 사업현장에 파견했다. 또 2주간의 현지어학습과 직무교육 이후 각 급 학교와 TFF에 파견돼 체육교육, 양성평등교육 등의 프로젝트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KIDC는 우리 정부의 탄자니아 국가협력전략(CPS) 범분야(Cross-cutting) 이슈 중 하나인 양성평등 목표달성을 위해 여성 청소년의 스포츠 참여를 보장해 청소년의 조혼, 사회적 차별 근절을 장기 목표로 삼고 있다. 

아울러 탄자니아 성불평등지수(Gender Inequality Index, GII) 및 남녀평등지수(Gender Development Index, GDI)개선 노력에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의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KOICA 평가를 통해 지속 여부가 결정된다. 


카카오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Copyright 프라임경제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전 1 / 0 다음
Copyright ⓒ 프라임경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