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풍치' 구강 상태 파악 최우선

2019-12-31 12:27:03

[프라임경제] 흔히 잇몸에 발생한 치주질환을 풍치라고 부르는데, 진행된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분류 할 수 있다.

비교적 가볍고 회복이 빠른 형태로 염증이 잇몸에 국한돼 나타나는 형태를 치은염이라 부르고, 염증이 더욱 진행돼 잇몸과 잇몸 뼈 주변까지 진행된 경우를 치주염이라 부르게 된다.

치은염은 초기에 바른 칫솔질만으로도 어느 정도 정상적인 상태로의 회복이 가능한 경우가 많으나, 염증이 어느 정도 진행 된 상태인 치주염일 경우에는 단순 칫솔질만으로는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인 구취가 발생하며 간혹 고름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심한 경우에는 치아 전체가 흔들리기도 한다.

치주염은 다양한 문제점을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미루지 말고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은염의 단계를 지나 풍치가 심각하다면 스케일링을 포함한 일반적인 치료로는 잇몸 질환 개선이 어렵기 때문에, 치주염의 단계에 이르렀다면 적절한 치료 과정을 통해 상태를 개선하는 풍치 치료가 필요하다.

치주염이 심해 잇몸 뼈에도 영향을 미친 경우라면 잇몸 뼈를 다듬거나 인공 뼈를 이식하는 뼈이식 과정을 함께 실시해 추후에 필요한 치과치료를 수월하게 해보기 위한 기초 작업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좋다.

풍치는 보통 잇몸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닌 뼈에도 함께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염증으로 인해 약해진 부분을 치료하면서 뼈이식으로 잇몸 뼈를 재건하고 상실 된 케이스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게 된다.

치주 질환은 오래 방치할수록 치료가 더욱 힘들어지기 때문에 발생 초기에 치료를 통해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주질환을 그대로 방치해 치주염으로 진행된다면 시간과 금액이 많이 필요할 수 있는 풍치치료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구강 내 이상증상이 보인다면 곧바로 치과를 찾아가 바른 검사를 통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시간적, 경제적으로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치주염으로 인해 시술을 진행해야 할 경우에는 잇몸 뼈에도 질환의 영향이 미쳤는지 여부를 확인해 종합적으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만일 잇몸 뼈에도 염증이 진행돼 뼈가 약해진 상태라면, 적절한 뼈 이식을 통해 이를 튼튼하게 재건한 뒤 환자의 구강구조에 올바른 기능성을 발휘할 수 있는 치료법을 선택해 적합한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관성 더아름다운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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