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2020년 새해 첫 업무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2일 아침 7시 추미애 장관의 후보자 임명을 재가해 오늘 새벽 0시에 시작돼 시무식부터 국무위원 자격으로 참석하게 됐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추미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지난 1일까지 보내달라고 다시 요청한 바 있으며, 경과보고서 송부 시한을 어제까지로 정했다.
아울러 국회의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장관급 인사가 임명된 사례는 이번 정부 들어 23번째로, 오늘 오후 임명장을 받고 바로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