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선 직업건강협회 회장, 제 19회 '올해를 빛낸 브랜드' 대상 수상

[프라임경제] 직업건강협회는 지난 30일 연합매일신문 주최로 열린 '제19회 올해를 빛낸 인물&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정혜선 직업건강협회 회장이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 19회 '올해를 빛낸 인물&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정혜선 직업건강협회 회장. ⓒ 직업건강협회

올해를 빛낸 인물 & 브랜드 대상은 기자단과 전문교수진으로 이루어진 선정위원회가 평가를 통해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상을 보인 인물과 브랜드를 선정해 상을 부여한다.

정 회장은 1987년 삼영전자의 보건관리자로 산업보건 활동을 시작한 후, 지난 31년간 산업보건전문가로서 사고사망 예방과 근로자 건강보호에 힘써왔다. 

특히 안전교과서 개발과 산업안전보건 관련 120여 편의 연구논문, 약 80편의 연구보고서 등을 집필해 안전보건경영대상 저술상과 Marquis Who's Who 국제연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상은 △직장인 건강관리 10대 수칙 개발과 선포 △사업장 세면·목욕시설 및 화장실 설치·운영 가이드 제작 △ 콜센터 상담사 건강관리를 위한 MOU 체결 △ 2019년 0 옥조근정훈장 수상 △직업건강연구·대한건설학회지 학술지 창간 △직장인 자살 예방 사업 추진 등 한 해 동안 직장인 건강을 위한 활동을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정혜선 직업건강협회 회장은 "올해를 빛낸 브랜드 대상을 받은 것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지금도 사업장에서 근로자를 위해 열심히 근무하시는 보건관리자들과 협회 직원들이 있었기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2020년에는 더욱 노력해 전국 모든 직장인들이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