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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톤 비즈니스 센터 '스타트업 후속 투자 프로그램' 운영

스타트업 투자자 연결 플랫폼 '피칫'과 협력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0.01.03 14:15:32

힐스톤 비즈니스 센터가 스타트업 투자자 연결 플랫폼 '피칫'과 협력해 향후 스타트업 후속 투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힐스톤 비즈니스 센터


[프라임경제] 힐스톤 비즈니스 센터(대표 황라열·박기목)는 지난 2일, 스타트업 투자자 연결 플랫폼 피칫(대표 이동재)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비즈니스 센터 내 스타트업 후속 투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힐스톤 비즈니스 센터는 국내 최초 운영되는 테크스타즈 코리아(Techstars Korea)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중국 기업 지원 기관 궁스바오(Gongsibo) 등 미국·캐나다·중국·일본·이스라엘 등 해외 창업 지원, 투자 업체들과 함께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피칫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유래된 엘리베이터 피치(Elevator Pitch) 문화를 동영상 기반 플랫폼으로 옮긴 웹서비스다. 

'엘리베이터 피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릴 때까지 단시간 내 기업 가치를 요약해 투자자에게 전달하는 미국 실리콘밸리 특유 문화를 의미한다. 

수많은 유니콘이 탄생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엘리베이터 피치가 스타트업을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가 되곤 한다.

이동재 피칫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 환경이 좋아지면서 투자자가 없어 투자를 못 받는 경우는 없어지고 있지만, 스타트업이 투자자에게 접근하는 방법을 모르는 상태"라며 "온라인 노출을 통해 스타트업 접근성을 높여 해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황라열 힐스톤 비즈니스 센터 대표는 "피칫은 글로벌을 지향하는 스타트업들에게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향후 센터 운영 과정에서 글로벌 투자자들과 훌륭한 국내 스타트업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피칫이 충분히 해낼 것이라고 확신해 파트너쉽을 맺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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