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트투하트가 작년 10월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된 '소셜굿즈 프로젝트'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트투하트와 제주고등학교의 협업으로 이뤄진 사회 기부형 프로젝트로 지난 3개월간 제주고등학교 학생 20명이 직접 만든 캐릭터를 상품화해 판매된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돕거나 재교육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하트투하트는 캐릭터 개발과 상품제작 방법을 교육했다. 주로 △사회문제에 대한 캐릭터 △이모티콘 디자인 △패션잡화 △사무용품 등 굿즈 디자인과 SNS 콘텐츠 제작을 진행했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은 "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만든 캐릭터, 이모티콘 상품등은 단순한 굿즈가 아닌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민이 담긴 제작물이라 더 기억에 남는다"며 "수익금이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된다는점도 보람차고, 다음에는 더 좋은 상품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해당 업체와 제주고등학교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셜굿즈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신장하고 자연스러운 사회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업체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지원하는 데 심혈을 쏟고, 더불어 소셜굿즈 및 콘텐츠 산업의 부흥을 위한 하트투하트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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