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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5호 인재로 오영환 전 소방관 영입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0.01.07 11:13:15

ⓒ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

[프라임경제] 더불어민주당은 오영환 전 중앙 119구조본부 소속 항공대원을 영입한다고 7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내 영입행사에서 21대 총선 다섯 번째 영입인사로 오영환 전 중앙 119구조본부 소속 항공대원인 '청년 소방관'을 다섯 번째로 영입한다고 선언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최혜영 강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원종건씨 △김병주 전 육군대장 △소병철 전 대구고등검찰청 고검장을 영입한 바 있다.

오영환 전 소방관은 2010년 광진소방서 119구조대원을 시작으로 서울 119특수구조단 산악구조대, 성북소방서를 거쳐 중앙 119구조본부에서 현장에서 일했다.

이어 2015년 '세상이 우리를 잊어도 우리는 영원한 소방관입니다'라는 책을 출간하면서 제1회 카카오 브런치 북프로젝트 금상을 수상 받기도 했다.

그는 소방공무원 국가직을 위해 광화문 1인 시위를 했었고 국회는 작년 11월 본회의에서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법안을 통과시켰다.

오영환 전 소방관은 "(더불어민주당의 제안을 받아들인 이유는) 누군가는 밤낮없이 국민 생명과 안전에 필요한 법과 제도, 예산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가장 절박한 사람이 정치를 해야 더 절박하게 일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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