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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리스크관리 "질적 성장기반 구축"

경기불확실성 대비한 '촘촘한 리스크관리' 결의대회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0.01.07 11:47:01

지난 6일,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2020년 농협금융 리스크관리 결의대회'에서 송수일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장(앞줄 왼쪽 6번째) 등 리스크관리부문 임직원들이 결의대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NH농협금융


[프라임경제] NH농협금융(회장 김광수) 리스크관리부문은 지난 6일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2020년 농협금융 리스크관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송수일 리스크관리부문장을 비롯한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금융은 단기업적 중심 사업추진보단 촘촘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질적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감독기관이 부동산금융 규제를 강화하고, 해외대체투자를 점검하는 등 대체투자 건전성 강화가 요구되면서 부동산PF 등 경기 민감 자산을 집중 관리한다. 

아울러 평균 증가율보다 가파르게 증가하는(Quick Growth) 자산에 대한 자회사별 모니터링도 상시화할 예정이다. 또 저금리 시대 아래 역마진 보험상품 증가 및 운용수익률 하락 등에 따른 보험자회사 금리리스크도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강승원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채권전략 팀장이 '국내외 채권시장 동향과 전망'을 주제 강연해 저금리 기조에 따른 리스크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들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경영환경 변화와 시대적 사명에 맞게 새롭게 설계한다는 의미로 '해현경장(解弦更張; 거문고 줄을 바꿔 맨다)' 자세로 농협금융 지속성장 기반 구축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송수일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장은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리스크관리부문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 임직원들은 사명감을 갖고, 선제적이고 내실 있는 리스크관리 업무를 수행하길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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