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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DMZ 관련株, 군사보호구역 해제 소식에 급등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1.09 13:48:25
[프라임경제] 정부가 여의도 면적 26.6배에 해당하는 군사시설보호구역을 추가 해제한다는 소식에 비무장지대(DMZ)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8일 오후 1시42분 현재 삼륭물산(014970)은 전일대비 29.72% 오른 1만6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코아스(071950), 이화공영(001840), 자연과환경(043910)도 10% 이상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를 주제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추가 해제하기로 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군사 작전상 제한이 없는 14개 지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7709만6121㎡를 해제하기로 했다"며 "해제지역 79%는 강원도, 19%는 경기도로 군사시설이 밀집한 접경지역을 우선 해제하고, 인천을 비롯한 충북 충주와 경남 창원도 포함됐다"고 말했다.

삼룡물산을 비롯한 이들 기업은 DMZ 인근에 토지를 보유하고 있거나 공장 부지를 확보하고 있어 비무장지대 평화공원 관련 종목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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