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는 중동 리스크가 진정에 힘입어 전일 하락분을 만회했다. 코스닥도 4% 가까이 상승했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2151.31)보다 35.14p(1.63%) 오른 2186.45로 상승 마감했다.
개인은 1884억원, 외국인은 922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기관은 282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2.83%), 의약품업(2.35%), 운수창고업(2.25%)이 강세를 보였으며, 의료정밀업(-1.67%), 통신업(-0.35%)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크라운해태홀딩스우가 19.01% 오른 1만44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일신석재(17.67%), 삼화콘덴서(12.69%)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한국석유(-23.79%), SH에너지화학(-23.46%), 대성산업(-23.2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737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35개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640.94)보다 25.15p(3.92%) 오른 666.09로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1611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515억원, 기관은 85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업(6.29%), 통신서비스업(5.94%), 종이·목재업(5.61%)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코썬바이오가 29.92% 오른 1255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삼륭물산(29.72%), 조이맥스(28.94%)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엘컴텍(-23.40%), 한일단조(-22.69%), 스페코(-21.2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230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80개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1.7원 내린 1159.1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