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플라스틱그랩' 캠페인 진행

2020-01-10 15:27:31

-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심각성 알린다

[프라임경제] 고통받는 바다거북 사진과 환경 다큐멘터리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렸다. 플라스틱은 가볍고, 견고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신소재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무분별한 사용과 한번 쓰고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가 문제로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를 위해 영국 프레쉬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줍는 '#플라스틱그랩(#PlasticGrab)' 캠페인을 전개했다. 본 캠페인의 취지는 일회용 플라스틱에 의존하는 생활 방식을 돌아보고,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다.

▲러쉬 #플라스틱그랩 캠페인. ⓒ 러쉬

러쉬 공동창립자이자 제품 개발자인 로웨나 버드(Rowena Bird)는 집 근처 해안가 산책을 즐겼다.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가 눈에 들어왔고, 자연스럽게 줍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쓰레기를 줍고 분류하는 과정에서 플라스틱 문제에 공감하고 스스로 변화하는 것을 느꼈다. 이런 느낌을 더 많은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플라스틱그랩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런 움직임은 국내에도 전해졌다. 러쉬코리아에서 전개한 #플라스틱그랩 캠페인은 전국 29개의 매장과 고객, 지역 커뮤니티와 캠페인 파트너 등 6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지난 3개월 동안 제주도, 강원도, 강화도, 부산 등 다양한 장소에서 총 56회의 정화 활동으로 1.04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슬기 러쉬코리아 캠페이너는 "정화 활동을 다니며 주웠던 쓰레기는 일상에서 아무 생각 없이 버렸던 일회용 플라스틱, 비닐 재질 포장재, 담배꽁초가 대부분이었다. 다시 한번 우리의 나쁜 습관을 목격하게 됐고, 반성했다"며 "전 세계가 60t을 목표로 지금까지 약 30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러쉬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지구를 위해 움직일 수 있도록 #플라스틱그랩의 여정은 끝이 아닌 시작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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