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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전 의원, 용인'병' 지역구 출마

'대통령님, 밥 넘어갑니까?' 출판기념회 통해 출마 선언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0.01.13 02:43:39

이상일 전 의원은 12일 수지농협 대강당에서 '대통령님, 밥 넘어갑니까?' 출판기념회를 열면서 용인'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 박성현 기자

[프라임경제]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비서실장인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은 12일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면서 용인'병'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이날 수지농협 대강당에서 '대통령님, 밥 넘어갑니까?'출판기념회를 열면서 용인'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에선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성일종 자유한국당 의원 △김영환 전 경기도지사 후보자 △박종진 전 바른미래당 서울시당 송파구'을' 공동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출판기념회서 출간을 축하한다는 내용의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심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이 전 의원이 낸 책에 대해) 날카롭고 정확하게 바라보고 쓴 것"이라면서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가 더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책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문제를 여러 각도에서 지적·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면서 "국가와 국민을 생각해서 잘하라는 뜻으로 진심을 담아 충고한 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응원해주신 분들의 힘을 모아 이번 4·15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병' 지역구는 지난 2일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한 후 △권미나 한국문화예술연구소 이사장 △이우현 전 용인시의장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홍영 전 청와대 행정관 △우태주 바른미래당 다문화행복위원회 위원장이 출마 의사를 밝혀 이번 총선에서 치열한 경쟁이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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