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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브릿지 '밸류에이션' 최근 3개년 저점 하회

매출액 증가‧CCSS 비중 확대, 올해 OPM 약 18%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1.13 09:24:18
[프라임경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오션브릿지(241790)에 대해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베트스투자증권에 따르면 오션브릿지는 SK하이닉스 가동률 턴어라운드, SK하이닉스 신공장 증설과 함께 밸류에이션과 실적이 모두 상승해 왔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개별 매출액은 케미칼 공급장치(CCSS) 매출 증가와 가동률 개선에 따른 소재 매출 개선에 힘입어 약 850억원에서 1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연결 자회사 매출액도 약 300억원 가정 시 연결 매출액 1150에서 135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라고 예상했다.

최영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 증가와 함께 CCSS 비중 확대로 인한 믹스(mix) 개선 효과에 따라 수익성 또한 개선되는 시기로 영업이익률(OPM)이 약 18% 수준을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는 2016~2017년 사이클과 유사하지만, 오셔브릿지의 밸류에이션은 최근 3개년 저점 하회한 상태"라며 "중장기적으로 고유전율(High-K) 소재 확장과 라인을 구축을 통해 직접 합성 라인까지 가지고 포지셔닝하는 가스 회사로 자리잡는 것"이라 설명했다.

아울러 "CCSS는 중국 등 해외 고객사로의 빠른 확장이 기대된다"며 "가스 소재는 탄탄한 전방 고객사를 바탕으로 직접 라인까지 구축하는 동시에 High-K 소재 공급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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