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2206.39)보다 22.87p(1.04%) 오른 2229.26로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2574억원을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94억원, 214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화학업(2.05%), 유통업(1.81%), 건설업(1.64%)이 강세를 보였으며, 의료정밀업(-0.35%)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서원이 29.93% 오른 382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한국화장품(23.48%), 토니모리(13.84%)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SK케미칼우(-10.80%), SK디스커버리우(-7.32%), 엔케이물산(-7.1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94개, 하락종목은 248개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673.03)보다 6.19p(0.92%) 오른 679.22로 상승 마감했다.
개인은 1158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0억원, 68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업(4.48%), 오락‧문화업(4.35%), 디지털컨텐츠업(2.78%)이 강세를 보였으며, 기계‧장비업(-0.67%), 반도체업(-0.52%), 통신서비스업(-0.35%)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엔텔스가 17.99% 오른 1만115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코리아나(15.94%), 세화피앤씨(13.76%)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일야(-18.21%), 화신테크(-15.73%), 아이텍(-8.2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871개, 하락종목은 376개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3원 내린 115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