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개회사를 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 박정수 청년기자
[프라임경제] 기획재정부(장관 홍남기)가 주최하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 김유찬)이 주관, 대통령직속일자리위원회와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후원하는 '2020 공공기관 채용박람회'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양재AT센터 제1, 2전시장 및 세계로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전력공사 및 한국수력원자력 등을 비롯해 총 141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종합 제공해 채용효과 극대화와 일자리 창출, 공정사회 실현에 맞는 채용과정 투명성 확보에 그 목적을 둔다.
행사 개막식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이목희 대통령직속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홍남기 부총리는 개회사를 통해 "혁신성장을 이끌 연구인력과 에너지 및 공공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등 국민들 삶의 질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들을 중심으로 채용할 것"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공정 가치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더 역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공기관 취업 우수사례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 박정수 청년기자
이후 공공기관 취업 우수사례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수사례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한 홍 부총리는 구직·취업 과정에서 있었던 노고를 격려했다.
과연 문재인 정부 '청년일자리 확충 정책'이 이번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를 통해 성공할 수 있을지, 아울러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90년대생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해당 기사는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활동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