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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 '고객중심' 전략 녹아든 新 점포 디자인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 외에 정서적 만족도 반영

설소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20.01.14 11:14:33

고객중심 새로운 '점포 디자인 표준안' 개발을 완료한 신한은행이 13일 이전 개점한 고덕동지점에 최초 적용했다. ⓒ 신한은행

[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고객 중심 새로운 '점포 디자인 표준안' 개발을 완료, 지난 13일 이전 개점한 고덕동지점에 최초 적용했다. 

신한은행은 진옥동 행장 '고객중심' 경영전략에 발맞춰 지난해 하반기부터 새로운 점포 디자인 개발을 진행했다. 

다양한 고객 조사를 통해 고객들이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 외에도 편안함과 신뢰감 등 정서적 만족도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새로운 점포 디자인 표준안에 이를 적극 반영했다.

새롭게 적용된 점포 디자인 주요 특징은 △'인테리어 색상 변화' 아늑하고 밝은 분위기 △1인용 의자 및 티테이블 도입 등 통한 편안한 객장 분위기 △창구 파티션 높이와 모양 변화 '고객 프라이버시 강화' △순번표시 화면 위치 고객 눈높이 조정 △정보 전달 위한 대형 전광판과 디지털 포스터 등 디지털 트렌드 반영 등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점포 디자인 표준안을 바탕으로 향후 신규·이전 개점, 리모델링 등 새롭게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는 영업점에 공통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방문 고객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항상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고객 의견을 청취하면서 점포 디자인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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