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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톨스토이 등 '아트 컬렉션' 라인업 공개

상반기 크리스탈 파이트 첫 내한…매튜 본 '레드 슈즈' 대기

김청민 기자 | kcm@newsprime.co.kr | 2020.01.14 18:29:18

신한카드가 LG아트센터와 함께 '신한카드 아트 컬렉션 2020' 연극 및 무용 등 라인업을 14일 공개했다. ⓒ 신한카드

[프라임경제]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LG아트센터와 함께 '신한카드 아트 컬렉션 2020' 연극 및 무용 등 라인업을 14일 공개했다.

아트 컬렉션 2020은 신한카드가 지난 2015년부터 국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글로벌 거장들 작품을 소개하는 문화마케팅 브랜드다. 

상반기에는 5월13일~15일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과 5월16일~17일 '안나 카레니나'가 공연된다. 각각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 고전을 러시아 국민 안무가 '보리스 에이프만'이 발레로 재해석한 것이다.

이후에는 세계적 안무가 '크리스탈 파이트' 첫 내한공연인 무용극 5월22일~23일 '검찰관'이 마련됐다. 여기에 음악·안무·연기·기술을 조합한 '세븐 핑거스' 아트 서커스인 6월17일~20일 '여행자'도 준비됐다. 

하반기에는 9월16일~10월20일 지난해 '백조의 호수'를 조기 매진시킨 '매튜 본' 신작 '레드 슈즈'가 계획됐으며, 11월6일~8일 연극 '오네긴'도 주목할 만하다.

공연 티켓은 LG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오는 21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신한카드 결제시 공연별 선착순 200매까진 20% 할인, 이후 10% 할인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6년째를 맞는 아트 컬렉션이 올해에도 거장들의 다채로운 작품으로 구성된 만큼 고객들이 문화적 즐거움을 누리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아트 컬렉션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수준 높은 작품들을 선정해 일류 문화마케팅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SNS를 통해 아트 컬렉션 공연별 에피소드 및 미공개 영상 등을 공개하며 별도 초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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