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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가맹점당 하루 평균 110마리 판매

전국 반이상 가맹점 하루 100마리 넘게 판매

김화평 기자 | khp@newsprime.co.kr | 2020.01.14 18:26:04

[프라임경제] 교촌에프앤비는 지난해 가맹점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가맹점당 일 평균 약 110마리를 판매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1150개의 교촌치킨 매장 중, 일 평균 100마리 이상 판매 매장은 622개점으로 54%를 넘어섰다. 이 중 84개 매장은 일 평균 200마리 이상 판매했다.

교촌허니순살 치킨. ⓒ 교촌에프앤비㈜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등록된 치킨 프랜차이즈 중 가맹점당 매출액도 교촌치킨이 가장 높다. 

2018년 기준 교촌치킨 가맹점의 매장당 연 매출액은 약 6억1827만원으로,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에 등록된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당 매출 평균인 약 1억8928만원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이는 2014년 4억1946만원 대비 4년 만에 47% 이상 성장한 수치다.

교촌치킨 가맹점의 높은 매출의 요인으로는 시그니처 메뉴들의 제품력이 첫손에 꼽힌다.

교촌 관계자는 "좋은 원료를 사용한 제품력이 가맹점 매출 상승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제품 개발과 품질 관리 강화를 통해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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