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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골프, '죠스 MD5' 웨지 선봬

웨지 거장 로저 클리브랜드 설계…향상된 백스핀 제공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01.15 11:23:17
[프라임경제]  캘러웨이골프는 캘러웨이골프의 수석 디자이너이자 웨지의 거장인 로저 클리브랜드가 손수 디자인해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아름다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죠스 MD5' 웨지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 캘러웨이골프

이번에 선보인 죠스 MD5 웨지는 많은 골퍼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맥대디 4 웨지의 후속 버전으로, 이전 모델보다 더욱 향상된 스핀으로 출시되자마자 '스핀 몬스터'라는 애칭을 얻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죠스 MD5 웨지의 가장 큰 특징은 새롭게 채택된 37V 그루브로, 37V 그루브는 페이스 홈의 가장자리를 날카롭게 하기 위해 둔각으로 그루브를 디자인해 어떠한 환경의 샷에서도 스핀량을 많이 발생시킬 뿐 아니라 거리 컨트롤도 향상시켰다. 

특히 헤드 한 개의 모든 37V 그루브를 밀링 가공하는데 무려 10여분이 소요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정교하고 일관된 퍼포먼스를 제공해준다.

또한 죠스 MD5 웨지는 그루브 인 그루브 기술을 탑재했다. 그루브 인 그루브 기술은 페이스 표면의 홈과 홈 사이를 CNC 밀드 처리해 볼과의 접촉면에 더 많은 마찰을 발생시키고 향상된 백스핀을 만들어 내는 기술로, 37V 그루브와 함께 어프로치 샷에서 많은 스핀량을 발생시킨다. 

아울러 소재는 소재는 8620 마일드 카본 스틸 소재를 사용하여 다른 웨지와 비교할 수 없는 부드러운 타구감과 타구음을 제공하고, 컬러는 플래티넘 크롬과 투어 그레이 두 가지 옵션으로 준비됐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죠스 MD5 웨지는 USGA(미국골프협회) 룰의 최대 허용치에 근접한 그루브를 채택해 강력한 백스핀은 물론 정확한 컨트롤 능력을 자랑한다"며 "마치 상어가 날카로운 이빨로 목표물을 물듯 볼을 강하게 쳐내 그린 위에 안착시키는 죠스 MD5 웨지의 매력을 꼭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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