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사용량이 적은 아파트를 선정하는 '제1회 에너지 베스트 아파트단지' 우수상을 수상한 '세종 반도유보라' 투시도. ⓒ 반도건설
[프라임경제] 반도건설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함께 에너지사용량이 적은 아파트단지를 선정하는 '제1회 에너지 베스트 아파트단지'에서 '세종 반도유보라'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에너지 베스트 아파트단지'는 한국감정원이 위탁운영 중인 '국가 건축물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의 데이터(2018년 사용량 기준)를 토대로 2015년 이후 준공된 전국 300세대 이상의 단지를 대상으로 분석해 선정됐다.
'세종 반도유보라'는 통상 적용되는 적용기준 보다 3배 높게 태양광 에너지를 설치해 31.5%의 에너지를 절감했다는 설명이다. 이산화탄소 발생률도 29.9% 절감시켜 친환경주택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입주자대표회의의 주도로 전 입주민이 적극적으로 공용시설의 에너지 절감에 동참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반도유보라는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한 설계를 통해 각 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에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쾌적한 단지를 조성하였다"며 "반도유보라의 설계적인 특장점 뿐만 아니라 세종 반도유보라 입주민이 서로 독려하며 에너지를 절약한 결과 전국적으로 우수단지로 인정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