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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후 후분양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16일부터 선착순 계약 돌입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 승부수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20.01.15 15:11:01

부영주택이 준공 후 후분양으로 공급하는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이 16일부터 선착순 계약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은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투시도. ⓒ 부영주택



[프라임경제]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하는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이 16일부터 선착순 계약에 돌입한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별로 △84㎡ 3116세대 △124㎡ 584세대 △149㎡ 598세대 등 총 4298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됐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이 선택한 분양방식인 선착순 계약은 청약 통장이 없어도 마음에 드는 동‧호수를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는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이기 때문에 계약이 성사되고 분양가 50%만 납부되면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전매제한이 없고 곧바로 거래가 가능하다는 장점에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단지가 위치하는 월영동은 인근 아파트 단지들이 대부분 1990년대 후반에 준공된 곳이고 가장 최근에는 2017년 준공한 '월영SK오션뷰'가 '창월월영 마린애시앙' 단지와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맞닿아있다.

'월영SK오션뷰'는 8개동 932세대로 최근 84㎡가 3억10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3.3㎡당 단가는 923만원선으로 분양가 948만원을 유지하는 수준이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인근에 신축 아파트 드물고 비교군이라고 할 수 있는 '월영SK오션뷰'의 매매가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신축아파트로 이동하려는 수요가 다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의 분양가는 3.3㎡ 당 800여만원에서 860여만원으로 책정됐다. 

잔금 50%에 대해서는 2년 분할 납부가 가능하며 선납을 할 경우에는 4%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BNK경남은행이 입주민들에게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분양관계자는 "16일 선착순 공급을 앞두고 분양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주변 시세대비 저렴한 가격과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상품을 선보이는 만큼 창원을 대표할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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