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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투자는 워런 버핏처럼

 

김다이 기자 | kde@newsprime.co.kr | 2020.01.15 15:13:41

[프라임경제] 세계 부호 순위 톱10에 25년이나 군림하는 대부호. 자신이 경영하는 투자회사의 주가를 45년에 82만 퍼센트나 상승시킨 천재 투자가. '버핏세(稅)'를 제창하는 등 미국 대통령을 움직이는 힘 있는 현인.

워런 버핏은 이런 인물이지만 그의 행동 원리는 단순하다. 그러나 버핏의 삶이나 업적을 꼼꼼하게 살펴보면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몇 가지 법칙이 있다.

이 몇 가지 법칙을 이해하기만 하면 '간단한데도 실천하기는 어렵다'는 인상을 주던 것이 '간단하니까 얼마든지 해볼 수 있다'로 바뀐다.

ⓒ 에이지21

이 책은 버핏이 부의 원천으로 삼은 법칙을 일곱 가지로 정리했다. 버핏의 투자 사례를 알 수 있는 사료들은 각종 인터뷰와 주주서한에 흩어져 있고, 버핏의 투자 방식도 조금씩 바뀌어 왔기 때문에 초보자가 버핏의 투자 방식을 공부하기가 쉽지 않다. 

사례도 방대할 뿐 아니라 책마다 내용도 조금씩 다르다. 이 책에 자주 인용된 버핏의 자서전 <스노볼>만 해도 1500페이지가 넘는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버핏을 처음 접하는 일반 투자자에게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한다.

이 책은 10억을 주고서라도 그의 얘기를 듣고자 하는 사람이 줄을 서는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투자법과 일하는 방식, 돈의 철학을 7가지로 정리해 법칙화했다. 에이지21 펴냈고, 가격은 1만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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