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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 소방취약계층에 4700만원 상당 소화기 지원

전국 14개 지역에서 소화기 3394대, 화재감지기 316개 전달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20.01.15 15:26:57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장(사진 가운데)이 따쓰한 채움터에 '소화기 527대 기증서'를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광빈 따쓰한채움터 초장, 박재홍 회장, 김용희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 대한주택건설협회


[프라임경제]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박재홍, 이하 주건협)이 소방취약계층에게 소화기를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주건협은 15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 '따쓰한 채움터'를 비롯한 전국 14개 지역에서 '2020년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건협 중앙회와 전국의 13개 시도회가 공동으로 참여한 이번 활동은 소화기 3394대와 화재감지기 316개(총 4751만원 상당)이 소방취약계층에 지원됐다. 이는 지난해 지원 금액(총 3552만원 상당) 보다 1199만원 증가된 규모다.

이 가운데 협회 중앙회는 15일오전 사회복지재단 서울시립 '따쓰한 채움터' 사무실을 찾아 소화기전달식 행사를 갖고, 소화기 527대(총 1000만원)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따쓰한 채움터는 이날 기증받은 소화기를 동자동 소방취약지역 쪽방촌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재홍 주건협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화재취약계층 등 평소 안전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의 화재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건협은 공적단체로서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국의 회원사와 함께 1994년부터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연탄 나눔 봉사활동과 사회복지시설 물품후원 및 봉사활동,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장학금지원 등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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