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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양항노화 대표 산업 해양치유 적극 육성

항노화 산업 박차, 해양치유센터 건립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기대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0.01.15 16:26:05

경남도 서부청.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경남도가 지난 9일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 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해양항노화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했다.

관련법이 통과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양치유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 및 연안지역 경제 활력 제고'라는 비전 아래 △해양치유 체험 인원 100만명 △연안지역 고용 효과 1900명 △생산유발효과 2700억원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3대 추진 전략 및 9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그 동안 도는 남해안의 풍부한 해양 자원을 활용한 해양 고부가가치 미래신산업 발굴을 위해 해양항노화산업 육성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힘써왔다.

특히 특화형 해양항노화-웰니스 체계를 구축하고자 남해안의 우수한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치료, 치유, 휴양, 레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해양치유산업을 해양수산부 정책에 발맞춰 적극 육성했다.

그 결과 올해 국비 10억원을 확보해 고성군 하일면 송천리 자란만 일원에 2022년까지 총사업비 354억원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5924㎡) 규모의 해양치유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정준 경남도 서부권개발국장은 "경남은 해양치유산업 육성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손꼽히는 청정한 기후환경과 우수한 해양 경관을 보유하고 있다"며 "도민들이 바다와 함께 휴식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해양항노화 산업을 더욱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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