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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양돈농협, 대한한돈협회에 ASF 성금 3000만원 전달

업계 힘 모아 "ASF(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복구 노력"

김화평 기자 | khp@newsprime.co.kr | 2020.01.16 10:53:59

[프라임경제]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이하 ASF)에 의한 피해를 복구하고 한돈 산업의 빠른 재건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15일 하태식 대한한돈협회 회장에게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정우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하태식 대한한돈협회 회장,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 오재곤 대한한돈협회 ASF성금모금대책위원장. ⓒ 도드람양돈농협

이번 성금은 나눔축산운동본부를 통해 ASF 피해농가 돕기와 멧돼지 포획포상금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ASF 위기 극복을 위해 업계가 힘을 모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양돈농협 조합원과 한돈협회가 함께 피해농가의 조속한 재입식을 돕고, 한돈 산업의 발전과 재도약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한편, 도드람양돈농협은 ASF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ASF 발생과 동시에 비상 상황실을 가동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조합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민간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ASF 긴급 행동지침서(SOP)를 발간해 도드람 자회사와 조합원 농가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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