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 SNS 계정
[프라임경제] 유승민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은 청와대 정무수석이 부동산 매매허가제 도입 주장을 한 것에 대해 16일 "무식도 죄"라고 비판했다.
유 보수재건위원장은 16일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으로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부동산 매매허가제 도입 주장에 정부가 귀 기울여야 한다"고 전하면서 "말도 안 되는 이런 위헌적 발상이 청와대에서 나오는 걸 보고 의문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이념 과잉도 원인이 될 수도 있겠지만 더 근본적인 원인은 문재인 대통령과 대통령을 둘러싼 이들의 무식"이라면서 "△시장경제 △세금과 규제에 대한 시장 반응 등 중요한 질문에 대해 평생 공부도, 고민도 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유 보수재건위원장은 "부동산 정책이 실패를 했으면 정책을 버리거나 고칠 생각을 해야 한다"면서 "이 정권은 갈수록 더 황당하고 더 큰 실패를 일으킬 것이 뻔한 정책을 내놓는다"고 표했다.
그는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 몫이고 우리나라의 경제만 망가질 뿐"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