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합의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230.98)보다 17.07p(0.77%) 오른 2248.05을 기록했다.
개인은 2242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8억원, 199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2.26%), 의료정밀업(1.34%), 운수장비업(1.13%)이 강세를 보였으며, 전기가스업(-0.79%), 종이목재업(-0.75%), 기계업(-0.63%)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동양네트웍스가 29.75% 오른 423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우리들휴브레인(21.73%), 체시스(19.58%)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컨버즈(-27.62%), 지코(-8.64%), 한올바이오파마(-5.9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74개, 하락종목은 437개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679.16)보다 7.36p(1.08%) 오른 686.52로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14억원, 기관은 217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21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3.25%), 반도체업(3.19%), 제약업1.97%)이 강세를 보였으며, 운송장비·부품업(-1.59%), 컴퓨터서비스업(-1.21%), 기타 제조업(-1.16%)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슈펙스비앤피가 29.82% 오른 357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셀트리온제약(19.32%), 현대공업(16.92%)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ITX엠투엠(-12.43%), 럭슬(-10.61%), 유니맥스글로벌(-9.3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713개, 하락종목은 509개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4.10원 오른 1161.1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