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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올해 회복 국면 진입 전망…목표가↑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하회…신작·중국 판호 오픈 기대감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20.01.17 09:30:14
[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넷마블(251270)에 대해 올해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12만원으로 상향했다. 

17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올해는 신작 출시 및 중국 판호 오픈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넷마블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8% 감소한 5494억원, 영업이익은 42.9% 증가한 543으로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 737억원 및 컨센서스 709억원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안재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렇다 할 신작이 없었고, 기대했던 '블레이드&소울:레볼루션(일본)'도 성과가 좋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상반기 중 NTP(Net Marble Together with Press)를 통해 2020년 신작 및 향후 사업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1월 글로벌 출시를 예정 중인 '매직:마나스트라이크'와 1분기 중 'A3: Still Alive', 상반기 중 '세븐나이츠레볼루션', 하반기 중 '세븐나이츠2', '제2의 나라' 'BTS2'로 NTP에서 추가 신작 공개 가능성이 높다. 

안 연구원은 "최근 중국 판호 오픈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데, 넷마블은 게임주 중 중국 관련 모멘텀이 큰 편"이라며 "참고로 중국 1위 게임 퍼블리셔인 Tencent의 게임 Pipeline 공개 자료에서는 모바일 게임 라인업 첫번째가 StoneAge이며, 세번째가 리니지2:레볼루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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