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사자'에 2250선에 안착하며 상승으로 마감했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248.05)보다 2.52p(0.11%) 오른 2250.5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1855억원, 외국인은 948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기관은 298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0.71%), 의료정밀업(0.69%), 운수창고업(0.66%)이 강세를 보였으며, 의약품업(-1.09%), 비금속광물업(-0.58%), 종이목재업(-0.49%)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청호컴넷이 29.98% 오른 3685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KG케미칼(12.28%), 지코(9.65%)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대호에이엘(-17.17%), 동양네트웍스(-6.15%), 범양건영(-5.8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54개, 하락종목은 448개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86.52)보다 1.89p(0.28%) 오른 688.41로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105억원, 기관은 206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20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업(3.09%), 통신서비스업(2.25%), 운송업(1.55%)이 강세를 보였으며, 오락·문화업(-1.00%), 종이·목재업(-0.87%), 제약업(-0.70%)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제낙스가 30.00% 오른 4875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셀리버리(27.60%), 제일바이오(21.88%)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보광산업(-9.14%), 디지탈옵틱(-8.42%), 한국코퍼레이션(-8.1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92개, 하락종목은 533개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7원 내린 1159.4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