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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 회장 "30년 뒤 목표 세우고 그 꿈을 함께 일궈내자"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0.01.17 17:27:43

구자열 LS그룹 회장을 비롯한 2020년 신입사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LS그룹

[프라임경제]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이 30년 뒤에 무엇을 할 것인지 목표를 세우고 그 꿈을 LS와 함께 일궈냅시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17일 안성시 미래원에서 개최된 '2020년 LS그룹 신입사원 입사식'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구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회사 배지를 직접 달아주고, 신입으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신입사원들도 해외 사업 직군의 글로벌 인재가 많은데, 기존의 멋진 선배들과 힘을 모아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일을 내보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진정한 LS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두 가지 'C'를 당부했다.

구 회장은 "첫 번째가 Challenge로 여러분은 뭐든 꿈꿀 수 있고 또한 이룰 수 있는 젊음이 있으니 도전하라"며 "두 번째 Change로서 신입사원들이 기존 관행이나 조직문화를 바꾸는데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구 회장은 지난 2013년 취임 이후 매년 신입사원 입사식에 참가해 당부의 말을 전했으며 신입사원들과 함께 연탄 배달 봉사 등을 함께하는 등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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