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인러브, 신안 자은도 해양환경정화 실시

2020-01-22 16:59:13

- 2시간 만에 폐스티로폼·폐어구·플라스틱·유리·비닐 등 7000kg 쓰레기 수거

▲휴먼인러브 긴급구조단과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8일 신안 자은도 둔장해변을 청소했다. ⓒ 휴먼인러브

[프라임경제] 국제구호개발 NGO 휴먼인러브는 지난 1월18일 전라남도 신안 자은도 둔장해변에서 해양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휴먼인러브 긴급구조단과 자원봉사자, 목포덕인고등학교, 신안군청, 욕지리어촌계 등 총 131명이 참여했으며, 가수 '악뮤(악동뮤지션)'와 다회용 컵 대여 서비스 업체 '슬라부(sulaboux)'가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통해 에디션 팔찌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둔장해변에서 2시간 만에 △어업용 폐스티로폼 △폐어구 △각종 플라스틱 △의류 △유리 △비닐 등 약 700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수거된 해양 쓰레기는 7000kg에 달했다. ⓒ 휴먼인러브

전남 해안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세계 5대 갯벌 등 천혜의 자연 자원을 품고 있다. 하지만 중국과 국내 내륙에서 바다로 유입한 쓰레기가 계절풍과 조류에 끊임없이 밀려오고 있고 어업과 낚시 등으로 인한 해상 쓰레기도 다량 발생하고 있어서 쓰레기로 인한 오염이 심각하다. 해양수산부가 운영하는 해양환경정보포털에 따르면, 2018년 전남지역의 해양쓰레기 수거량은 총 3만3922톤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경남지역 1만4115톤, 제주 1만2142톤으로 그 뒤를 이었다.

휴먼인러브 이희국 사무총장은 "쓰레기가 해양 생태계에 큰 위협을 주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해양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우리 바다를 깨끗하게 보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휴먼인러브 긴급구조단과 봉사자들이 해양환경정화 활동을 마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 휴먼인러브

한편, 휴먼인러브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유엔 공보국 공식협력단체로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발맞춰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 재난구호, 환경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한강과 바다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 생태계를 보존하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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