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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후 국회의원 예비후보, 진주·을 2차 공약 발표

초장동, 금산면, 집현면, 대곡면 교육·교통정책 개선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0.01.22 17:29:36

민주당 박양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진주·을 2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박양후 민주당 진주·을 국회의원예비후보가 22일 두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앞서 첫 번째 공약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일정 규모 도시에 신용보증재단을 설립해 저소득층,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신용보증재단 설립 입법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두번째 공약은 진주·을 선거구 동부권역(초장동, 금산면, 집현면) 정책이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12월 출마선언후 동부권의 민심과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또 들었다"며 "현재 금산면지역은 초등학교 2개교(금산초 36학급 851명 금호초 40학급 1008명) 중학교 1개교(진주동중 33학급에 880여명)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지역 학생들은 중고등학교를 가기위해 초전동, 하대동으로 나갈 수밖에 없다"며 "중·고교 교육이 지역을 기반 해 공교육중심으로 가고 있는 추세에 금산면에 공립형 중고등학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금산면 지역주민들과 진주교육지원청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남도교육청과 의논해 금산면의 학생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중·고등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박 후보는 "제2금산교를 설치하고, 금산교 진출입도로를 증설하는 연결도로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제2금산교는 장기적인 계획에 반영해 추진하고, 단기계획으로 금산교에서 강변도로 등으로 연결하는 날개형 차선확보와 연결도로를 증설해 동부권 교통의 숨통을 틔우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금산면에 시내버스 종점을 유치하면 금산면은 물론 동부5개면, 문산·혁신도시 등에도 보다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며 "진주시와 시의원들과 잘 협력해 반드시 이루겠다"고 공약했다.

또 그는 "동부권 금산교 아래 와룡지구 남강변에 봄꽃축제를 개최하겠다"며 "현재 진주 축제는 가을에 개최되는 개천예술제, 유등축제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봄에는 딱히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축제는 없다"며 "와룡지구 남강둔치에 가칭 '진주 봄꽃을 피우다'의 봄꽃 축제를 대대적으로 개최하면 관광 인프라와 지역 경제가 살아 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초전신도시개발의 국회차원의 지원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현재 초장동 농업기술원이전은 지역구 최대의 관심사"라며 "초전신도시개발은 원도심개발과 동부권 지역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핵심중의 하나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잘 살피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2월 중 동부권의 개발계획과 북부권(상봉동, 중앙동)으로 연계 발전 할 수 있는 북부권 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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