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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PGA쇼서 '하이 글로시 3중 나노 코팅 솔리체' 골프공 공개

볼빅만의 새롭고 우아한 컬러감을 자랑…새로운 컬러 개발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0.01.23 10:43:09
[프라임경제] 볼빅(206950, 회장 문경안)이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20 PGA 머천다이즈 쇼'에서 유니크한 볼빅만의 테크니컬러로 우아한 색감을 자랑하는 신제품 '하이 글로시 3중 나노 코팅 골프공 솔리체'를 처음으로 23일 공개했다. 

ⓒ 볼빅

이날 새로 선보인 '솔리체'는 볼빅의 스테디셀러 골프공인 비비드(VIVID)의 뒤를 이을 차세대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볼빅의 컬러 코팅 기술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제품으로 빛의 양에 따라 골프공의 색감이 더욱 우아하게 발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골프공이 비행할 때 햇빛을 받게 되면 반짝거리는 현상이 나타나는 데, 볼빅이 새롭게 개발한 것으로 '솔리체'에 처음으로 적용시켰다. 

이는 '하이 글로시 3중 나노 코팅' 기술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두 차례의 코팅 기술과는 달리 두 번의 나노 펄 코팅에 이어 마지막에 다시 세 번째 나노 톱 코팅인 클리어 코팅을 통해 세상에 없던 컬러볼을 구현했다. 

기본적으로 코팅 회수가 많아지면 딤플의 윤곽이 뭉개지고 딤플의 깊이가 달라지는 문제점을 낳을 수 있지만 볼빅은 자체 기술력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 펄 컬러의 색감을 고광택으로 유지시켰을 뿐만 아니라 시인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커버 내구성까지 강화했다.

'솔리체'는 △스노우 화이트 △로즈 핑크 △옐로우 △샤이닝 오렌지 △티파니 블루 등 총 5가지 컬러로 구성되며,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컬러감을 자랑한다.

또 볼의 핵심 코어에도 새로운 기술이 적용됐다. 금속 물질인 비스무스의 밀도를 더욱 치밀하게 만들고 더욱 높은 탄성 에너지를 갖춘 나노 비스무스 대구경 코어를 사용해 강력한 비거리와 부드러운 타구감을 실현시켰다.

이와 함께 커버와 코팅 층의 접착력을 향상시켜 내구성이 매우 우수하고 스크레치가 적게 생겨 일정한 공기저항으로 비행할 수 있다.

아울러 볼빅만의 볼빅 얼라인먼트 시스템(V.A.S)인 사방의 날렵한 크로스 퍼트 라인을 적용해 퍼팅 시 더욱 쉽고 정교한 어드레스 에임을 할 수 있으며, 티 샷 때도 이 라인을 이용하면 목표 설정이 용이하다.

문경안 회장은 "솔리체는 스윙스피드가 70~100마일 수준의 골퍼들이 매력적인 컬러볼을 원한다면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라며 "5월 창립 40주년을 맞는 볼빅은 올해 골프 토털브랜드로 입지를 확고히 하는 중요한 시기다. 이번 신제품은 새로운 컬러감과 성능으로 볼빅이 전세계적으로 더욱 비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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