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우리금융 그룹임추위, 은행장 후보군 확정

'겸직 체제 마무리' 1월 말까지 최종 후보 추천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0.01.23 11:23:37
[프라임경제] 우리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가 차기 우리은행장 추천을 위한 후보군(Long-list)을 확정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위원장)을 비롯해 △노성태 △박상용 △정찬형 △전지평 △장동우 사외이사 총 6명으로 구성된 그룹임추위는 지난달 손태승 회장이 지주 회장과 은행장을 분리 운영을 결정함에 따라 그룹임추위를 열어 은행 부행장 이상 경력을 보유한 내부출신 7명을 차기 은행장 후보군으로 확정했다.

그룹임추위는 지난 6일 은행장을 포함한 자회사 6곳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일정을 논의했으며, 22일 은행장 후보 자격요건 및 후보군을 선정했다.

그룹임추위는 새로 선임될 은행장 후보 선정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통한 고객중심 영업능력 △은행 기업가치 제고 및 그룹시너지 창출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 △조직안정과 임직원을 결집시킬 조직관리 능력 등을 고려해 후보군을 선정했다.

우리금융은 다음 주 예정된 그룹임추위에서 후보자 경영성과 및 역량 등 종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면접대상자(Short-list) 선정 후 별도 프리젠테이션 면접 등 심층 검증 절차 이후 1월 말까지 최종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금융 그룹임추위는 △우리카드 △우리종금 △우리FIS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우리신용정보 △우리펀드서비스 자회사 6곳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임추위도 진행해 이달 말까지 대표이사 추천을 완료할 계획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