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임플란트, 개인에 따라 치료·관리방법 달라

2020-01-24 16:12:27

[프라임경제] 병원 치료도 급여 항목이나 비급여항목이냐에 따라 비용은 천차만별이다. 임플란트의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치과 치료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현황'에 의하면 그 차이가 약 5.6배다. 치과 방문을 앞둔 이들에게 서로 상이한 비용은 큰 혼란을 가중해 왔다고 볼 수 있다.

건강보험임플란트 적용 후 치료 인구는 매년 증가했다. 덕분에 대중화한 치료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하지만, 치료 인구로 늘어나는 만큼 임플란트 주위염, 염증, 픽스처 노출, 픽스처 탈락 등 부작용을 겪는 이들 또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임플란트의 비용을 알아보는 중 저렴함을 쫓는 경우도 종종 있다. 픽스처의 품질, 정품 여부, 의료진의 경험, 노하우, 사후 관리 여부 등을 따지기보다는 비용을 최우선 고려하기도 한다.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유사한 수준의 고정력, 힘을 얻어볼 수 있다. 이는 픽스처가 잇몸 뼈와 융합하기 때문인데 이 과정에서 픽스처의 종류와 잇몸뼈의 상황이 성공률을 좌지우지할 수도 있다.

정품 픽스처를 사용하더라도 치조골의 폭, 높이, 양이 충분하지 않거나, 치조골의 양은 충분하더라도 정품 픽스처가 아닐 경우 고정력과 저작력, 수명을 낮아질 수 있다.

그리고 픽스처의 각도, 간격, 깊이, 구강 구조의 돌출감, 신경의 위치, 골이식 등 필요한 치료가 면밀하게 이뤄지지 않는다면 정품, 치조골 양이 풍부해도 시술의 성공률이 낮아질 수 있다.

저렴하다는 것이 꼭 합리적인 것이 아니며, 비싸다는 것이 꼭 치료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결코 아니다.

20대부터 65세 이상 노년층까지 심은 픽스처는 오랜 시간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진단부터 치료까지 의료진에 대한 점을 중점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임플란트는 개개인에 따라 치료 난이도, 치료 방법, 관리 방법들이 모두 상이하다.

동네 치과에서도 가능한 케이스가 있는 반면, 대학병원 수준의 치료가 이뤄져야 하는 예도 있다. 때문에, 해당 시술 진행 전에는 비용과 함께 반드시 의료진에 대한 점을 면밀히 따져볼 수 있어야 한다.

임플란트 비용으로 적지 않은 부담을 겪는 이들이 많다. 그래서 이를 낮추기 위해 실비, 치과 보험 등을 꼼꼼히 따져본다.

그러면서도 의료진에 대한 비교, 상담도 꼼꼼해야 한다. 의료진에 따라 제2의 영구치를 기대해볼 수도 있지만, 반대로 재수술이 필요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치료 비용, 회복 기간, 통증, 불편함을 또 다시 감내하기 않기 위해선 식립에 풍부한 경험, 노하우를 가졌는지 따져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석준 행복플란트치과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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