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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 귀경길 정체 심화

오후 3시 정체 절정…오후 9시 일부 해소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20.01.27 14:48:02

설 연휴 마지막 날 전국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가 심화되고 있다. ⓒ 연합뉴스

[프라임경제] 대체 휴일이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전국 고속도로의 귀경길 정체가 심화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 요금소 도착까지 △부산에서는 5시간30분 △울산에서는 5시간10분 △목포에서는 4시간30분(서서울 요금소 기준) △대구에서는 4시간30분 △광주에서는 4시간20분 △강릉에서는 2시간50분 △대전에서는 2시간40분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도로공사 측은 오후 3~4시에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오후 9~10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전국 고속도로 정체 구간은 총 85㎞로 △서울 방향 77㎞ △반대 방향 8㎞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이하로 서행 중이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경부선 27㎞ △서해안선 15㎞ △영동선(인천 방향) 14㎞ 등에서 정체 중이다.

도로공사는 전국 교통량을 총 356만대로 예상한 가운데, 26일에 비해 원활하며 평소 일요일 수준의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다.

한편, 설 연휴 기간(24∼26일)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됐지만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은 통행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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