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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10개 작목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30일부터 두릅·자두·미나리 등 13개 읍·면별 맞춤 교육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0.01.28 11:12:41

하동군 농업인 실용교육. ⓒ 하동군

[프라임경제] 하동군은 오는 30일 화개면을 시작으로 2월21일까지 '2020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갈수록 거세지는 농산물 수입 개방과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해 등에 대응한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고소득 특화작물의 기술전수를 통해 농업의 경쟁력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읍면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13개 읍·면 19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두릅·자두·미나리·고추·감·마늘 등 10개 고소득 특화품목을 중심으로 농업현장에 바로 접목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의 평시 농작업 안전 교육 및 긴급 상황 발생시 응급조치 대처 요령 교육을 영농교육과 병행·추진해 교육효과와 다양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읍·면별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농촌진흥청, 녹차연구소, 민간전문가 등 전문강사 10여명을 초청해 심도 있는 내용으로 교육의 효율성을 높인다.

교육은 첫날 화개면의 녹차 교육에 이어 △31일 악양·옥종면 감·딸기 △2월3일 적량·북천면 고추 △4일 금남·금성면 고추 △5일 횡천·진교면 미나리·마늘 △6일 양보·청암면 단호박·두릅 △14일 고전면 고구마 △17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 의무교육 △21일 하동읍 자두순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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