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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대응'

전 영업점 내 손 소독제·비접촉식 쳬온계 비치

설소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20.01.28 12:05:06

[프라임경제]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국가전염병 위기 대응 단계가 '경계' 단계로 격상됨에 비상대응 체계를 시행한다.

이날 지성규 은행장을 위원장은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현재 위기대응 단계를 '경계'로 격상해 국가전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또 은행 영업점을 찾은 손님들 감염예방을 위해 전 영업점에 손님용 손 소독제 및 비접촉식 체온계를 배치해 감염 예방 수칙을 안내키로 했다.

아울러 은행 전 영업점 직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동시에 동거가족을 포함한 직원 감염 의심 및 확진시 자가격리 등 비상조치도시행한다. 

지성규 행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확산이 우려되는 현 상황에서 은행 영업점을 찾는 국내·해외손님 안전과 지속적인 금융거래가 이뤄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하나은행 현지법인 역시 5단계 위기대응 단계를 구축해 시행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위기대응 단계(4단계)는 △관심(Blue) △주의(Yellow) △경계(Orange) △심각(Red)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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