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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중대 지명수배자, 끝까지 쫒는다"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20.01.28 12:38:56

[프라임경제] 부산경찰청(청장 김창룡)은 국민의 생활을 위협하는 중대 지명수배자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악성범죄 근절 및 예방을 위해 '중대 지명수배자' 집중 검거활동을 지방청 자체 전략과제로 선정, 연중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중대지명수배자란 △강력범(살인, 강도, 성폭력, 마약, 방화, 폭력, 절도범) △다액·다수피해 경제사범, 부정부패 사범 △공소시효 임박 △기타 장기 미검 사건으로 신속한 검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자들이다.

이를 위해 매월 초 경찰서장 주관으로 관서별 추적대상 선정 및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집중적으로 검거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최근 부산동래서는 사기죄로 6년간 도주하면서 2019년 경찰청 중요지명수배자로 공개수배중이던 A씨를 경남에서 검거 구속 송치한바 있다.

김창룡 부산경찰청장은 "중대 지명수배자의 선제적 검거를 통해 수배자가 도주 중 저지르는 추가범행을 억제·예방하고, 죄를 저지르면 반드시 검거·처벌된다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범죄억제 효과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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