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 저소득 어르신 청력검사비 지원

만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 하위 50%이하, 예산소진 시까지

함안군보건소.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함안군보건소는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저소득 어르신 청력검사비 지원사업을 올해 예산소진 시까지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만 65세 이상인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 하위 50%이하인 군민 중 청력이 40dBHL 이상인 군민이며, 지원내용은 청력검사비(보장구 처방료 포함) 본인부담금 전부를 지원한다.

신청은 사업대상자가 보건소를 방문해 1차 청력검사를 거치고 보건소에서 정밀검사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진료담당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력검사비 지원사업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