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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김의겸 적격 여부 결론 못 낸 이유, 청돌이"

"함량 미달에도 청와대 눈치 봐 청돌이 양산"

박성현 기자 | psh@newprime.co.kr | 2020.01.29 11:18:36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9일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예비후보 적격 여부 결론을 내지 못한 이유에 대해 청돌이를 언급했다.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SNS 계정

[프라임경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더불어민주당이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총선 예비후보 적격 여부를 미루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29일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노무현 정부 당시 탄핵으로 별 검증 없이 당선된 분들은 함량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았다"면서 "이번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주목해야 할 포인트가 바로 '청돌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청돌이'는 청와대에서 잠시 걸쳤다가 출마를 위해 나온 이들"이라고 설명하면서 "김 전 청와대 대변인도 넓게 보면 거기에 들어간다"고 주장했다.

진 전 교수는 청돌이에 대해 "애초에 일하러 들어간 것이 아닌 출마용 스펙을 만들기 위해 들어갔다"면서 "이 함량 미달들 때문에 더불어민주당도 골치 아플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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