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미유, AI 기술 활용 '스피킹 리포트' 선봬

[프라임경제] 에듀테크 기업 투미유(대표 구도영)는 영어 스피킹 학습을 위한 '스피킹 리포트'를 출시했고 28일 밝혔다.

스피킹 리포트를 사용 중인 화면 캡처. ⓒ 투미유

스피킹 리포트는 투미유가 자체 개발한 기술로 원본 영상의 음성과 사용자의 음성을 정밀하게 비교 분석해주는 서비스로 스피킹 서비스 '투덥(2DUB)'에서 받을 수 있다.

투덥은 구글 플레이스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고, 웹 사이트와 KT 기가지니 TV에서 사용 가능하다.

투미유의 기술 개발로 배경음악이 깔려 있는 영상이라도 사람의 음성과 분리를 할 수 있어 투덥에서 보다 정확히 음성과 음성을 비교·분석할 수 있다.

또 스피킹 리포트에서는 스피킹 학습에 중요한 4가지인 △끊어 말하기 △강세 △억양 △발음을 분석하여 종합점수로 보여준다. 아울러 대사별로 모든 항목을 분석해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파악하도록 한다.
 
투덥은 짧은 영상을 직접 사용자가 더빙하여 스피킹 학습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문장별로 나눠져 반복 청취와 녹음을 할 수 있다. 녹음 후에는 사용자의 음성과 원본 영상을 합쳐 하나의 영상으로 만들어준다.

이러한 쉐도잉으로 인한 학습효과를 인정받아 국내 30개 이상의 교육기관에서 투덥을 스피킹 수업시간에 활용하고 있다.

구도영 투미유 대표는 "스피킹 리포트 출시로 교육기관에 보다 객관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스피킹 리포트를 고도화해 상황과 감정 표현에 중요한 억양, 강세 등을 정확하게 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미유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 마포(공동운영사 N15) 3기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