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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생애주기별 수요자 맞춤형 주거지원 총력

임대주택 공급 확대, 주거서비스 다양화, 취약계층 주거안정 추진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0.01.29 12:10:38

한국토지주택공사.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생애주기별 수요자 맞춤형 주거지원'사업으로 주거복지로드맵 등 국민 주거안정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LH는 지난해 국민·영구·행복주택 등 건설임대 3만8003호, 매입임대 2만3685호, 전세임대 4만1483호 등 총 10만3171호의 공공임대주택을 신규 공급했다.

특히 '생애주기별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년, 신혼부부와 고령자에게 7만4644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등 취약계층 주거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구체적으로는 경제기반이 약한 청년층을 위해 빌트인 시설이 구비된 행복주택과 매입·전세임대주택을 2만8722호를 공급했으며, 신혼부부의 주거비·양육부담 해소를 위해 저렴한 임대료와 보육시설을 갖춘 공공임대주택을 3만8462호 공급했다.

뿐만 아니라 고령자 주거지원 강화를 위해 높낮이가 조절되는 세면대 등 편의시설이 설치된 국민임대주택과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을 7460호 공급하고 수선급여 사업으로 2만2265호의 노후주택 개량을 지원하는 등 고령층의 주거여건 개선에도 주력했다.

또 쪽방·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자를 위한 찾아가는 방문상담 서비스를 시행했으며, 공공임대주택 이주를 희망하는 3936가구를 발굴해 매입·전세임대 입주를 지원하는 등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역량을 발휘했다.

이와 함께 주택품질 향상과 공급물량 확대를 위해 민간건설주택 사전 매입약정 방식을 도입해 매입임대 공급물량 확대 기반을 마련했으며, 신속한 하자처리를 위해 '하자보수 스케줄러(상담사)'를 도입하는 등 기존 입주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LH는 주거복지로드맵 3년 차인 올해 10만호 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을 신규 공급할 예정이며, 고령 1인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변화를 반영해 홀몸어르신 돌봄과 가사대행 서비스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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