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스쿨'은 다문화 자녀들이 전문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2015년부터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교육과 지역축제, 공연 및 대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노래·춤·공연 등 활동에 좋아하거나 소질이 있는 14~19세 다문화 청소년이다. 오는 2월14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은 후, 오디션을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된다. 매주 토요일 서울 망원동 소재 브로드댄스스쿨에서 정규 수업이 진행된다.
우리스쿨 단원으로 선발되면 K-POP 및 재즈댄스, 보컬 트레이닝 등 전문 교육과 뮤직비디오 제작, 대회 참여기회 등이 제공된다. 우리은행 등 그룹사 공식행사에도 초청해 공연을 갖도록 지원한다.
교육비 및 공연 준비비 등 필요비용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전액 부담하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생 지원시 우대 선발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우리스쿨 활동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폭 넓은 지원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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