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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0년 공직감찰 민간암행어사 활동 개시

민간암행어사 15명 신분 숨긴 채 활동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0.01.29 15:15:26

사천시청.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사천시는 29일 2020년 공직감찰 민간암행어사 위촉식을 가지고 2월1일부터 공직자 부패척결을 위한 고강도 현장 감시활동에 들어간다.

민간암행어사 제도는 올해로 6년째 맞고 있으며, 감사부서 인력만으로는 공직 내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는데 한계가 있어 민·관 감찰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올해 민간암행어사 15명은 거주 지역 실정에 밝고 청렴결백하며 행정에 대한 식견과 활동경험이 풍부한 사람 들을 공개모집했다.

선발된 민간암행어사는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활동한다. 활동력이 높은 사람에 대해서는 연말에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사천시 공직자의 금품·향응 수수, 인허가 부당처리, 각종 사업장 부실공사 등 조직내부의 근원적인 비리와 주변 생활 불편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보해 공직비리를 차단하고 투명행정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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