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는 개인‧외국인 '사자'에 전날 3% 넘게 폭락했던 지수가 하루 만에 소폭 반등하며 2180선을 회복했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장(2176.72)보다 8.56p(0.39%) 오른 2185.28로 상승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724억원과 996억원을 순매수, 기관은 4968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1.34%), 화학업(1.00%), 유통업(0.94%)이 강세를 보였으며, 기계업(-0.86%), 의약품업(-0.72%), 종이목재업(-0.52%)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센트랄모텍이 29.91% 오른 3만67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동양네트웍스(23.81%), 지코(12.89%)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진원생명과학(-16.41%), 백광산업(-15.38%), 깨끗한나라우(-12.7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16개, 하락종목은 305개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664.70)보다 5.48p(0.82%) 오른 670.18로 상승 마감했다.
개인은 795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498억원, 기관은 118억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업(2.96%), 유통업(2.76%), 오락·문화업(2.42%)이 강세를 보였으며, 섬유·의류업(-0.43%), 기타 제조업(-0.37%), 운송장비·부품업(-0.26%)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제낙스가 29.88% 오른 865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한화에스비아이스팩(29.84%), 한송네오텍(18.15%)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이엠텍((-17.41%), 진양제약(-16.53%), 세진티에스(-15.4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779개, 하락종목은 450개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5원 오른 1177.2원에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