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성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고발한 (좌측)김창건 금천구민과 박석홍 변호사. =박성현 기자
[프라임경제] 금천구민인 김창건씨가 29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서 "더불어민주당 금천구 예비후보자인 차성수 전 금천구청장이 재직 당시 건축허가 과정에서 한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바로잡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를 직권남용·강요 혐의로 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7년, 포스코 ICT 빌딩 건축허가 신청 당시 허가권자인 그가 사용승인 신청 전까지 지상권 설정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라는 건축허가 조건을 걸어 건축주에게 손해를 줬다"고 주장했다.